요즘 장마철이라 야외로는 활동을 못하고 실내에서 부담없이 가 볼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 놀러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자주 마주쳤던 카페파리로 출발하였어요.
물고기가 많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아쿠아리움과는 다른 느낌으로 상어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다녀왔어요 .
우선 가기 전에 독전활동으로 물고기 관련 책을 보고 갔어요
카페파리
주소 경기도 가평군 경춘로 1401 스카이라운지 12층
영업시간 일~금 10:00 ~20:00
토요일 10:00 ~ 21:00
1층에 가평경찰서가 있어요 주차장에는 경찰차들이 주차도 많이 되어 있구요
밖에서 보면 파리에 있는 에펠탑이 옥상에 우뚝 솟아 있어요
멀리서도 잘 보이고 찾기도 쉬웠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건물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카페 파리는 12층에 있구요 입장시 경찰서 정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문이 있어 오른쪽 문으로 나와도 되지만
건물 자체 오른쪽에 보면 카페 파리 배너가 있고 들어오는 입구라고 적혀있어요.
건물 오른쪽 문으로 들어와 바로 오른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유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밖을 보고 있네요
사진으 왜 하필 현수막 지나갈 때 찍은건지 밖에아 안보이는데 찰나였답니다. ㅎㅎ

12층에 내리면 바로 카페 문이 있어요 왼쪽에는 포토샷이 있어요 아이들은 상어와 가오리를 본다는 생각에 알아서들 입장해 버렸네여. 역시 한두번 놀러 다닌게 아니라 거침없네요 .....

들어오면 정면에 곰치가 반겨주고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막내 책도 같이 읽는데
요즘 차일드애플 (첫째때 구매한 책) 중에 새우들의 소풍이라는 책에 곰치가 나와요
곰치를 보자마자 곰치를 보고 새우를 먹는다며 기억하고 말하네요
그림으로만 보았던 곰치를 직접 보니 이렇게 독후활동으로 기억에 남았네요


아이들은 가운데에 있는 상어와 가오리를 보네요
토요일 저녁에 급 간거라 사람도 한 테이블 있었고 그 중 아이도 첫째와 나이가 같아 다들 잘 어울리며 보느라 신났어요 . 다행이 다른 사람들은 없어서 부담없이 신나게 보았어요

이 물고기의 이름은 모르지만 꼬리가 우아하게 흔들거리고
신나게 헤엄치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어항들이 관리가 잘 되어있거고 카페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났어요
12층이라 가평의 거리도 잘 보였구요 아이들 케어한다고 잘 보진 못했지만...



음료를 마시고 아이들을 케어하다보니 다른 수조는 보질 못했는데 나가며 문 오른쪽 테이블 가운데 또 수조가 있었고 거북이가 있더라구요 거북이들이 활기차게 수영하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물고기와 상어 가오리를 보니 아이들이 읽었던 책들에 대해 더 호기심을 갖고 자세하게 살펴 보는 것 같았어요 .
쏠베감팽은 저도 처음에는 몰랐던 물고기인데
그레이트북스에 보면 놀자에 쏠베감팽 보드북을 보고 실제로 보게 되었고
역시나 아이들은 기억력이 좋아 보자바자 쏠베감펭을 바로 언급하더군요
이럴땐 책육아가 참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