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땡땡이 치고 에버랜드로 가는 날입니다.
이런 땡땡이를 치며 가는데 이 삼남매들은 엄빠의 고마움을 알란지 ..
알자고 땡땡이 치고 고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뜨문뜨문 현타가 오는 건 사실이니..
사실 땡땡이 치고 노는게 더 재미있으니 ... 첫째는 땡땡이 치고 노는 맛을 벌써 알아버려 언제 또 안가고 놀러 가냐고 까지 한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려 오픈런을 하려고 하였으나 삼남매를 준비하는데 오픈런은 어려운일이란걸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러밴드 간다는 말에 이미 업되어 흥분지수가 업업업 !!!!!!!
급 취소하고 보내고 싶었으나 약속은 약속이니 가긴 갑니다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ㅎ
오픈런은 이미 물건너갔고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용인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입장하려고 찾다가
만홍이라는 중국집을 발견했어요
왜관도 깔끔하고 평도 좋았고 오픈 시간이 11시라 손님도 별로 없었기에 부담이 덜 했어요
만홍
영업시간 화~토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breaktime 14:30~16:00
매주 일,월 정기휴무
tel 031- 328-6632




먼저 볶음밥에 계란이 올려져서 나오고 짜장양념과 짬뽕 국물이 나왔어요 볶음밥을 먹으면 짬뽕 국물이 먹고 싶잖아요 요즘은 짬뽕국물을 안주는 곳도 많던데 여기는 짬뽕국물을 주더라구요
짬뽕국물을 주니 얼마나 고맙던지 ~

기본볶음밥인데도 아이들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넉넉한양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짜장과 짬뽕이 나왔어요 한상 가득해졌어요
짜장을 곱배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 워낙 애들이 짜장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배도 고파하니
많이 먹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기본 짜장도 양이 많아 아이들이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하여 기본 짜장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시고 양도 많은 짜장에 조기만해도 배가 불러집니다.
짜장은 짜지도 않고 우리가 아는 그 짜장맛이지만 맛있었어요
아이들 셋만 짜장면을 먹었는데 다 먹었네요 셋쨰는 어찌 그리 맛있게 먹던지
요리해주시는 분도 서빙해 주시던 분들도 사장님까지 므흣하게 바라봐주셨어요 .
제가 보기에도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ㅎㅎ



에버랜드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국집을 찾으면 만홍에 와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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